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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아름다워지길 바라. 도와줄까? "

이름  아타라 메르퀸토시/Atara Merquintosi

나이  32

성별  

국적  영국

키/몸무게  184cm/64kg

생일  8월 29일

혈액형  Rh+ O

진영  절망

외관

(사과자스 @za_s_man)님의 커미션 이미지입니다)

원 나이에 비해 훨씬, 젊은 외모. 원래 그의 집안 사람들이 동안이 많긴 하였지만 그걸 감안해도 20대 초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외모이다. 흰 도자기빛에 가까운 피부에 길고 풍부한 속눈썹. 아름다운 외모. 순해보이는 느낌의 그는, 마치 인형을 닮았다.

재능  초세계급 인형사

​인지도 ★★★★★

재능설명

아는 이들만 아는 사실이지만, 그는 인간의 일부를 섞어 인형을 만들기도 한다. 모든 인형에 그렇게 만드는 건 아니고, 주문 제작품들 중 특별한 주문에만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소중한 사람을 닮은 인형을 만들어달라, 자신과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달라 등등. 특별한 주문에만 인간의 일부를 섞어 인형을 만들며 그걸 상당히 즐긴다. 그래서 '좋은 재료'를 사들이거나 고객에게 받기도 한다. 참고로, 이런 인형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값을 받는다. 

성격  

::아담 메르퀸토시::

 

조용하고 멍한/순종적인, 순수한/엉뚱한, 조금 느린/조심스러운/사람을 좋아하나 서툰/호기심이 많은

 

조용하고 멍하다. 조용조용하고, 행동 또한 조용하고 소리가 없는 것에 가깝다. 친화력도 썩 좋지 않은 느낌. 보통 무언가를 멍하니 지켜보고 있는 일이 많다. 그러다가 호기심이 생기면 다가가기도 하고. 아무것도 않으면 정말 정적이어서 사람보다 인형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는 한다. 

 

순종적이다. 시키는 일은 하며, 부탁을 해도 웬만하면 들어준다. 나서서 무언가를 하면 '아타라가 하랬어'라고 말하는데, 아타라는 그의 인형. 다른 누군가가 시켰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긴 하다. 웬만하면 ...? 그래...하고 말을 들어주는지라, 자기 생각이나 그런건 상관없이 순종적이라 볼 수 있겠다. 묘하게 순수한 면도 있어서 어린아이를 연상시킬 때도 있다고.

 

엉뚱한 면이 있다. 상식이 없어서 그런지, 거의 인형만 만들며 살아와 그런지 보통 사람이 생각하지 않을 법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 장난치는 건가, 놀리는 건가 싶을 수도 있는데 그는 타인의 장난 등을 설명해주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잘 모르고 본 적도 없어서. 그런 점에서 좀 느릿하달까 답답한 면이 있을 수 있다. 머리는 좋지만, 자신이 모르는 관계, 등등의 분야에서는 느릿하곤 하니까. 행동 자체도 빠르지 않다. 빠를 필요가 없다는 듯이.

 

생각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좀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 ...해도 돼? ...안 돼? 하고 미리 물어보기도 한달까. 잘 모르겠다 싶으면 멈칫하거나 물어보러 간다. 행동을 허락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건 인간관계나, 타인을 대할 때도 여과없이 드러난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다. 타인을 신기해하고, 볼 때마다 괜찮다 싶거나 몇번 보거나 하면 제 나름의 미미한 호의를 보이곤 하는데 사람 자체를 오래 대해본 적이 없어 사람과의 대화, 행동 등이 전부 서툴다. 정말 해본게 거의 없는 것처럼 어쩔 줄 몰라하거나 멍하니 바라보거나, 어떻게 하면 돼...? 하고 묻지 않을까. 감정적인 교류도 않았기에 서툴고, 어떨 때는 눈치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는 호기심도 많은 사람이다. 허락받거나, 저 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 괜찮다 싶을 때는 제 호기심을 드러낸다. 처음 보거나, 제 기준에서 신기한 것은 계속 지켜보거나, 물어볼 사람이 있으면 이해하거나 궁금증이 사라질 때까지 왜? 하고 묻곤 한다. 

 

 

라고 하지만, 그건 다중인격 중 하나인 아담의 인격.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아담의 인격을 표면에 내세워두며 필요할 때, 제 마음에 들 때에만 그가 활동한다. 그 중 주인격은 아타라 메르퀸토시. 대부분 제 마음에 들 때만 움직이는 모양. 아담은 아타라가 활동할 때 자신이 무얼 했는지 알 수 없다.

 

 

::아타라 메르퀸토시::

 

발랄한, 가식적인/쾌락주의자, 탐미주의자, 쉽게 지루해하는/냉정한, 날카로운, 제멋대로/도덕적이지 않은, 정신력이 강한/치밀한, 계산적인

 

아담과 달리 아타라는 발랄하다.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발랄함, 밝음을 보일 때도 있으며 친화력 자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거의 일방적으로 친한 척을 하는 거랄까. 표정도 아담보다는 훨씬 많고 다채롭다. 일부러 감정 표현을 하는 것에 가깝지만. 상당히 가식적인 사람. 솔직한 것 같으면서도 가면을 쓴 것마냥 가식적인 면모를 보인다. 연기를 하는 데에도 능하기도 하다. 즉 꾸며내는 데 능한 사람이라는 것.

 

쾌락주의자에 탐미주의자. 아름다운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그 다음을 재미로 여긴다. 재미, 흥미. 그가 원하는 건 미와 쾌락 둘 뿐. 재미있고 아름다우면 그만이고 아름답지 않거나 재미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삶도 마찬가지. 재미없고 아름답지 않은 걸 계속 볼 수 없잖아? 그런 이유로, 저가 다른 이들을 대하는 일은 드물다. 다만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담의 의견따위는 조금도 듣지 않겠지. 평소에도 '인형'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아담에게 제 의견을 전달하니까. 머릿속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아담은 그렇구나, 하고 이야기할 정도로 어리숙하여 괜찮은 모양. 쉽게 지루해하고 아, 그게 재밌었나? 하고 말하기도 한다.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쾌락이다 싶었는데 아닌가, 싶어 괜히 짜증을 내기도. 그가 제일 깊게 느끼는 감정은 짜증과 분노같은 것. 그것도 크게 느낀다 볼 순 없다. 그냥 아주 미미한 짜증을 느끼는 정도가 다니까. 

 

그는 냉정하고 날카로운 면이 있다.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잘라버리고 필요없다 싶으면 바로 내친다. 인간 관계 말고, 작품이나 여러가지에서도 그렇다고.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여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부숴버린다. 어찌 본다면 말 그대로 폭군. 제멋대로 굴며 자기 멋대로 일이 풀리지 않거나 허점을 들키거나, 지적받으면 흐음, 하고 티를 낸다. 하지만 그게 또 재밌는 일로 이어진다면 아무래도 좋지, 하는 모양. 

 

도덕적인 사람은 아니다. 기본적인 사고 방식도 그렇지만, 인간을 재료로 만들 생각에, 그걸 타인에게 권유했다는 것 자체가. 하지만 그만큼 정신력이 강하고, 남다른 사람이기도 하다. 잔인하거나 끔찍한 것도 아무래도 좋기도 하고. 이쯤 되면 무서울 정도로. 웬만해서는 정말 정신에 생채기도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해 충격을 받지 않는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없으며, 공감할 생각도 없다. 배려를 할 생각조차 없다. 그가 배려를 하는 척을 한다면, 그건 모두 다 필요에 의해서. 사실 타인의 반응을 보는 걸 중요하게 여기기는 하여 지켜보려 그런 걸수도 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그런 점에서 그는 치밀한 사람이다. 계산적이기도 하고. 소위 말하는 싸이코패스라고 볼 수도 있겠다. 타인에게 정을 느끼지도 않고, 오로지 흥미로 대한다. 충동적인 것 같으면서도 계산적이고 치밀하게 행동하며, 자신에게 해를 입히려 하는 사람은 가만 두지 않기도 한다. 필요하다면 어떤 일도 할 수 있으니까. 고찰하는 걸 즐기기도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아한다. 

 

다만 그가 진심으로 하지 않는 말은, '내가 잘못했어'라는 말. 잘못을 인정하는 건 죽어도 싫은 모양이다.

기타사항

::아타라 메르퀸토시::

캐릭터 bgm-https://youtu.be/d-nxW9qBtxQ

취미/특기- 인형, 소품을 만들거나 디자인하는 것, 독서, 음악 감상/인형 만들기, 소소한 장난, 머리를 써야 하는 일, 담력이 커야 하는 일, 암기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재미있고 아름다운 것, 인형,특별한 재료, 내기, 장난, 대화, 명언, 있어보이는 말/재미없는 것, 아름답지 않은 것, 흥미없고 아픈 것, 지루한 일, 괜히 긴 설명, 강요
좋아하는 색/싫어하는 색-딱히 없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예쁜 음식/예쁘지 않은 음식

버릇, 습관- 목에 손을 올리고 있는 일이 많다. 입꼬리를 씰룩거리기도 하고, 가만 지켜보는 일도 많다. 기분이 나쁘면 찡그리거나 노려보는데 순해보이는 얼굴이라 위협적인 느낌은 없다.
목소리/말투-톤이 조금 더, 높아졌지 목소리 자체는 같다. 약간 과장된, 조금 발랄한 느낌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약간 빠르게 말하는 반말. 하대를 섞고 원한다면 존대도 살짝 섞기도 한다. 자기 멋대로 말하며 편한대로 말하는 느낌이라고. 가끔은 정말, 듣는 이가 기분 나쁜 어투라고도 한다.

집안/가족관계-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형, 아타라 이렇게 넷이었으나 어머니와 형은 죽었다. 아버지는 살아있으나 달리 그에게 관심이 없는 모양. 아타라도 아버지에게는 관심이 없다. 아담이 다중인격인 것을 메르퀸토시에서는 알고 있으나, 그의 재능에 문제가 없기에 딱히 무얼 하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가 형의 모습을 본딴, 형을 재료로 써본 인형을 만들었을 때 아름답다고 극찬했을 정도. 인형에 미친 사람들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상태- 의외로 건강하다. 피부도 희고, 창백한 느낌인데 악력도 세며 나쁘지 않은 정도. 잔병치레를 하진 않지만, 가끔 너무 무리하거나 피곤하다 싶으면 열병 정도를 앓기도 한다. 가끔 많이 아프면 인격이 왔다갔다 하기도 하는 모양.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담은 그의 본명. 아타라는 그가 가주가 되고, 성인이 되었을 때 인정받아 받은 이름. 가주의 이름은 언제나 아타라였으니까. 사실 그가 되기 전엔 형이 아타라긴 하였으나 15살 때 사망하였다. 아타라는 죽은 형을 본따 인형을 만들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시험해보고 싶었을 뿐. 형은 사고로 사망했다.

-그가 직접 손을 대서 사람을 죽이거나 해를 입혀본 적은 없다. 어떨려나 생각은 해보았던 모양이지만. 

-타인의 앞에서 아타라라는 이름을 잘 꺼내지 않는다. 그가 제 이름을 꺼낸 건, 특별한 고객 몇이나 재미있을 것 같다 싶은 상황 정도.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았다. 제 두통 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유없는 통증 때문에. 그건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약먹는 걸 싫어해서 아담이 먹게 하는 모양. 그냥 귀찮은 건 다 아담에게 맡겨버리는 모양이다. 평소에도 하고 싶은게 있는데 별 재미없을거 같다 싶으면 언급을 하기도 하니까.

-친절한 척 말을 걸거나 행동하는 것도 나름 좋아한다. 저가 끌릴 때만 하기는 하지만. 

-아타라가 굳이 웃는 이유는, 웃는 얼굴이 제일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잖아...라는 이유.

-나름 마음에 든다 싶으면 잘해주는 척이라도 할지도 모른다. 괜히 친한 척을 하면서. 

-동물은 별 관심이 없다. 마음에 들지도 않고, 그가 관심있는 건 오로지 아름다운 것과 인간. 동물을 왜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절망이 된 이유는 재밌을 것 같아, 그게 더 아름다우려나? 라고 생각해서. 인간은 옛부터 비극을 사랑했고 비극은 사랑받았으며 사랑받는 건 아름답다...쯤으로 생각한 모양이다.

-당연하지만 친구가 없었다. 친구가 생긴다면 친구는 나름 잘해줄지도 모르겠다. 처음이고 재밌으니까. 

-자신을 아는 것마냥 이야기하는 사람은 싫어한다. 아는 척이라니, 기분 나쁘잖아. 라고 하는 모양. 

-가끔 마음에 든다 싶거나 순전히 자기 맘대로 인형으로 만들어줄까? 하고 묻는 경우가 있다. 상대가 괜찮다고 할 경우 진짜 언젠가 할지도 모른다. 

-명언이나 있어보이는 말을 좋아해서 괜히 가끔 말해보기도 한다. 특히 고전, 아주 옛날 걸 좋아하는 모양. 

-어머니의 죽음, 아버지의 일 이후에는 동요하는 일이 없었다. 그리고 그건 아주 옛날, 어렸을 적의 일이니까. 지금은 정말 웬만한 일에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봉제인형같은 쪽은 아담만 만들었다. 

-암기라거나, 기억력이 필요한 일, 머리를 쓰는 일에 능하다. 

::아담 메르퀸토시::

-베일은 원래 쓰고 있던 것이라 별 생각이 없다. 타인이 벗어달라고 하거나, 제 얼굴이 보고 싶다고 하면 벗을 수 있는 것. 그냥 편하니까 쓰는 것에 가깝다. 얼굴을 보인 뒤에도 저가 원하면 쓰기도 하고. 베일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닌 모양. 

-형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외동이다. 아담은 22세이고, 인격이 생긴 것도 이후이니까. 아타라가 10살 때 생긴 인격. 그래서 그는 아타라를 형제라고 생각하고, 아타라가 만들어놓은 자신의 인형을 아타라라고 여긴다. 사실 한명은 진짜였는데 아타라가 사고로 죽은 형을 인형으로 만들어버려서, 이젠 없다. 아담만 모르는 모양.

-두통, 이유없는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 그래서 진통제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웅크리고 있거나 하면, 진통제를 먹고 약효가 돌길 기다리는 것. 

-기억이 끊길 때가 있다. 기억이 끊기는 이유를 모르기에 왜 그렇지, 하고 조금은 불안해한다.  다른 사람이 자기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면 까먹었나...하고 생각하는 모양. 그가 잠을 오래 잔다 생각할 때도 마찬가지. 

-절망이 된 이유는, 아타라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기 의사는 조금도 들어가지 않았으나, 아무래도 좋은 모양이다.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없다. 의도적으로 흐린 것마냥.

-아담은 자기가 아는 것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한 것이 없다. 말하면 안 돼, 정도는 했을지도 모르지만. 타인이 자신의 다른 인격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아마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인간을 넣어 인형을 만든다는 건 모른다. 언제나 '그런 준비'는 아타라가 해두니까. 

-너무 충격적인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형의 죽음 등. 

소지품  진통제가 든 유리병 

인형사 아담 비공개 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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