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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둘로 나눠진답니다♬ 

‘중간’이나 ‘적당히’란 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이름  콜튼 / Collton / Колтон

나이  만 18세

성별  남성

국적  일본/러시아

키/몸무게  167.5cm/46.7 kg

생일  4월 13일

혈액형  Rh+ AB

진영  희망

외관

진품가감정사콜튼

@myang_l님의 커미션입니다.

재능  초세계급 진품 감정사

​인지도 ★★★★

일본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확률은, 그가 진품 감정에 실패할 확률과 동일시할 수 있을 정도다. 저 멀리 시골에 가서 진품 감정사 콜튼에 대해 아느냐고 물어봐도 안다는 대답이 즉시 돌아올 정도. 오죽하면 감정사도 좋지만, 배우도 겸업하여 드라마에 아예 주연으로 나와줬으면 하고 바라는 팬까지 있다.

​재능설명

진품 감정사

진품 감정사. 물품의 진위를 감정하는 직업.

 

 콜튼이 13세 때, 길가에서 팔던 100엔짜리 귀걸이를 사면서 재능이 빛을 보게 된다. 남들은, 심지어 판매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이 그것의 가치를 100엔짜리 큐빅 목걸이로 여겼으나, 콜튼은 그것을 분명히 ‘다이아몬드’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사 보석을 감정하는 이에게 가 능청스럽게 다이아몬드의 값어치를 매겨달라 했는데, 정말로 그것은20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맞았던 것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어린아이가 이런 귀한 것을 어디서 구했냐는, 훔친 거 아니냐는 감정사의 말에 “사실은 길거리에서 100엔에 팔던 건데, 진짜 다이아몬드 같아 보였거든요.”라고 토로했다.

 

 이후 감정사가 이 사연을 신문 등 매스컴에 제보하면서 콜튼은 일본의 TV 아침 프로그램에 등장하게 된다. 그 방송 내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단순히 보석뿐만 아니라 진품과 위조품을 구분해내면서 콜튼은 유명세에 오르게 된다. 원칙적으로 미성년자는 감정사를 할 수 없으나, 콜튼은 그 재능을 인정받아 TV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진품의 가치를 매기고 있다. 고정게스트가 된 데에는 미형적인 외모도 한몫하는 듯. 이런 점으로 드라마나 영화의 단역이나 카메오로 출연한 적도 있다. 개인적으로 감정 의뢰를 받기도 한다. 돈 자체에는 욕심이 없는지 보수는 저렴한 편.

성격  언어를 예쁘게 구사하는 | 연극 속 주인공 같은 | 누구에게나 다정한 | 관대한 | 집념의

기타사항

Ⅰ. 외관

 

 

 

 

 

 

 

 

 

누가 보아도 소년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앳된 얼굴로, 잘 생겼다는 말보다는 예쁘다는 표현이 더 잘어울렸다. 일본의 혼혈임을 감안하고서라도 작은 키. 페르시아 국화를 닮은, 허나 조금 더 붉은 기가 도는 연보라색의 머리카락은 따로 관리하지 않는 듯 검은색의 모자를 벗으면 이리저리 뻗쳐있다. 피부는 보통 떠올릴 수 있는 일본인치고는 노란 끼가 덜 돌고 하얬으며, 보통 떠올릴 수 있는 러시아인치고는 붉은 기가 덜 돌았다. 윗 속눈썹은 평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나 유독 긴 언더래쉬는 순한 눈매를 더 순해보이게 만들었다. 때로는 장난이, 때로는 다정함이 가득 묻어난, 대부분의 상황에서 보이는 미소가 얼굴에 펼쳐질 때마다 분홍색의 입술을 따라 곱게 호선을 그리는 눈동자는 마치 아무런 때도 타지 않은 마음처럼 하얬다.

 

 18세기 유럽의 길거리 풍경을 그려놓은 명화에서 튀어나올 법한 차림새, 금색, 갈색, 하얀색, 검은색이 주로 이루어진 옷과 장신구들은 항상 관리하는 듯한 점의 얼룩도, 먼지도 묻어있지 않다. 검은색의 자켓은 뒷부분이 앞부분과 대조되게 길었으며, 보이는 안감은 하얬다. 주문 제작한 것 같은, 타이트하진 않지만, 적당히 라인을 드러내는 바지 또한 새하얬으며 발목이 보일 정도의 기장이다. 일본에서 공수했다는 연보라색의 이어커프를 찬, 왼 귀는 구멍을 뚫지 않았으며, 오른 귀는 그에 비해 피어싱과 귀걸이 등으로 잔뜩 뚫려있다. 갈색의, 벨트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가죽 구두는 무광. 하지만 머리카락과 다르게 상시 관리를 해둔 듯 가죽 본연 그대로 반질반질하다.

 

Ⅱ. 혼혈

 러시안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의 혼혈. 본인의 말로는 아버지의 외모를 더 닮았다고 한다. 복수국적이지만, 일본의 경우 선천적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22세 전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작성하여 가능한 한 러시아와 일본의 복수국적을 유지해낼 생각이라고 한다.

 

Ⅲ. 피어싱&이어커프

 다이아몬드가 박힌 피어싱은 의미가 깊다. 본인이 처음 감정하여 얻어낸 다이아몬드를 세공 의뢰하여 귀걸이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10캐럿을 피어싱에 사용했고, 나머지는 어머니의 반지로 사용했다. 20캐럿짜리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왜 굳이 나누려고 하냐는, 안타깝다는 듯한 보석세공사의 말에 콜튼은 아무 말 없이 미소지었다가, 다 세공하고 나서야 나지막이 자신이 부여하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 블랙 스피넬 하나와 아코야 연보라 진주가 각각 순금 피어싱과 이어커프에 박혀있다. 귀 외에는 별도의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는 편.

 

Ⅳ. 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값어치 있는 것, 또한 그것을 찾아내는 것.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이, 쓰레기로 보이는 것들 사이에서 반짝이는 것을 찾아냈을 때의 쾌감이 좋다고 한다. 귀금속은 백금도 좋지만 가장 선호하는 건 골드. 그중에서도 단연 순금. 가장 부(富)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싫어하는 것은 흔히 말하는 구질구질한 것들, 그리고 성매매나 인신매매 등의 사람을 사고파는 행위. 가볍게 즐기는 취미는 포커,블랙잭, 도둑잡기 등의 카드게임. 어디까지나 취미이기 때문에 물질적인 것은 걸지 않는다.

 

Ⅴ. 식욕

 식사를 거의 챙기지 않는다. 양보다는 질, 그것도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까지만 먹는 편. 위장이 원체 작아 포만감을 쉽게 느끼는 데다가 포만감을 느끼면 긴장이 풀린다고 해야 할지, 기분이 나쁘다고. 그 때문에 일본 혼혈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키가 또래보다 작은 편이다. 몸무게는 저체중. 골격이 드러난다. 

 

Ⅵ. 성욕

 식욕도 거의 없지만, 그보다 성욕이 더 없다. 보통 사춘기라 불리는 나잇대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고, 현재까지도 없는 편. 악수를 제외한 스킨십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악수를 하고 나서는 손을 손수건으로 닦는다. 혹자는 결벽증이냐고 묻지만 원치 않는 스킨십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는 것뿐. 다만 그 방면으로 지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

 

Ⅶ. 수면욕

 수면욕은 평범한 정도. 특이한 점은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잠들고자 하면 쉽게 잠든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사이렌이 울리거나 옆에 대고 음악을 최대치로 틀어놓지 않는 이상 잘 안 깬다. 그와 별개로 아날로그형 시계의 알람 소리는 잘 듣는다.

 

Ⅷ. 그 외

 목소리에 장난이 가득 묻어난다. 새된 목소리는 아니나 진중한 목소리도 아닌, 전형적인 미성년을 벗어나기 직전의, 소년의 목소리. 외모보다는 목소리가 성숙한 편. 말을 가볍게 해낸다. 사용하는 단어가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마치 어조가 노래하듯 말한다는 의미다. 게다가 이국적인 외모, 옷 또한 18세기를 연상시키는 탓에 행동거지와 말 하나하나가 무대에서 연극을 하는 배우처럼 느껴진다. 상대를 부르는 호칭은 ~씨. 평어와 경어를 오간다. 잘 웃고, 발화점이 높아서 화나 짜증을 잘 내지 않는다. 좋게 말하면 너그럽고 인내심이 좋으며, 나쁘게 말하자면 어지간한 일에는 대충 넘어가는 편. 영어는 의사소통이 편하게 가능할 정도로, 그리고 모국어인 일본어와 러시아어는 능숙하게 구사한다. 

소지품  수트케이스(돋보기, 소독제, 손수건, 별 모양 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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